스포츠조선

'축구의 신'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이미 2년 전 '117억 가치' 마이애미에 건물 사놓았네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23-06-08 12:55


'축구의 신'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이미 2년 전 '117억 가치' 마…
사진캡처=영국 더 선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축구의 신'은 다 계획이 있었다.

리오넬 메시(36)의 차기 행선지가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미국 인터 마이애미로 확정됐다. 그런데 메시는 2년 전 마이애미에 새 집을 구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는 "아르헨티나의 전설 메시가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미국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팀. 더 타임스에 따르면, 메시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역사상 최고의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의 마음을 사기 위해 계약조건을 선수가 유리한 측으로 변경했다. 아디다스, 애플과 같은 브랜드와 메시의 협업 등을 계약 조건에 포함했다.


'축구의 신'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이미 2년 전 '117억 가치' 마…
AP연합뉴스
무엇보다 메시는 이미 마이애미에 집을 소유하고 있었다. 마드리드 한 지역 방송국에 따르면, 메시는 2년 전 그 아파트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2017년 완공된 메시의 '포르쉐 디자인 타워'는 최소 720만파운드(약 117억원)의 가치를 지녔다. 마이애미 써니 아일랜드 해변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메시는 스페인 한 라디오에 출연해 "내 계획은 현재 구단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주는 것이다. 바르셀로나로 돌아오고 싶지만, 미국에서도 뛰고 싶다. 그곳에서의 삶과 리그를 경험하고 싶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