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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의 파리 입성이 눈앞이다. 프랑스 언론도 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톤빌라, 브라이튼, 토트넘 핫스퍼, AC 밀란 등과 이적설에 연루됐다.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이적료를 시원하게 지불할 수 있을만큼 재정이 넉넉하지 못했다.
풋메르카토는 '이 공격형 미드필더(이강인)는 최전방, 측면, 10번 등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36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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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메르카토는 이강인이 PSG에 딱 맞는 영입이라고 봤다.
이 매체는 '메시가 이탈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 파리는 공격진을 완전히 재건하고 있다. 이강인은 환영할 만한 영입이다'라고 기대했다.
협상은 마무리단계로 보인다. PSG는 이강인과 개인 합의는 마쳤다고 전해졌다. 마요르카와 세부 사항 조율만 남았다.
풋메르카토는 '협상이 완전히 마무리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진전됐다. 파리 수뇌부는 몇 달 동안 이강인을 추적했다. 아틀레티코는 물론 맨유와 아스톤빌라 등 여러 영국 클럽들도 물리쳤다'라고 전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