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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클린스만호'의 핵심 미드필더로 페루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격했던 미드필더 이재성(31)이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2026년까지 마인츠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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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지난 2018년에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홀슈타인 킬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이어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마인츠와 3년 계약을 체결해 분데스리가로 올라갔다. 마인츠에서 첫 시즌에 27경기에 출전해 4골-3도움을 기록한 뒤 두 번째 시즌에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는 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때문에 마인츠는 이재성과의 재계약 연장을 적극 추진했다. 보 스벤손 감독도 이재성의 잔류를 원했다. 이재성의 잔류에 대해 환영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