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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은 킬리안 음바페를 맨유에 팔 준비가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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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마드리드 회장은 음바페 영입과 관련해 관심을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하지만 올해는 아니다"라고 답한 바 있다. 그러나 카림 벤제마가 레알을 떠나면서 레알의 공격수 영입 필요성이 커지고, PSG의 현금화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적은 급물살을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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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고의 최전방 해결사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에릭 텐하흐 감독이 해리 케인 영입을 열망했으나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이 일관되게 주장한 천문학적 이적료를 감당하기 힘들어 포기했고, 케인보다 더 비싼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 역시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 음바페 역시 기록적인 이적료가 예상되지만 맨유가 카타르 자본에 인수될 경우 파격적인 계약 성사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PSG 최고경영자인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 셰이크 자심의 맨유 인수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영국 최고 갑부 짐 랫클리프경과 경쟁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