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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강인(22·마요르카)의 파리생제르맹(PSG)행이 임박한 가운데 이 이적이 '슈퍼 에이전트'의 수수료 장사를 위해 탄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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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PSG가 이강인과 장기 계약에 대한 완전한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이강인은 메디컬 테스트의 주요 파트를 이미 완료했다. PSG는 마요르카와 계약 방식에 대한 최종 세부 사항을 정리하고 있다. 그 다음 here we go(로마노의 시그내처 오피셜 문구)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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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데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슈퍼스타들의 대리인으로 잘 알려졌다. 지난해 미노 라이올라가 죽은 뒤 유럽 축구계에 끼치는 영향력이 더 커졌다. 무엇보다 발렌시아는 지분을 가지고 있을 정도였다.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이강인은 페루전이 끝나고 이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강인은 "여기서 어떤 말을 원하시나?"라고 반문한 뒤 "잘 모르겠다. 미래에 결정되지 않을까. 할 수 있는 말은 대표팀에 와 있기 때문에 집중해야 한다. 지금 나는 마요르카 선수다. 이적을 하게 된다면 대표팀이 끝나고 이적하던지 잔류를 하던지 할 것 같다"고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