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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 김지수(19·성남)가 오는 21일 영국으로 건너가 브렌트포드와 계약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브렌트포드가 지불할 50만파운드는 김지수가 설정한 바이아웃(최소 이적) 금액이다. 다만 성남은 김지수가 두 번째 이적을 할 경우 또 다시 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계약 안에는 셀온 조항이 포함됐기 때문. 셀온 조항은 김지수가 향후 브렌트포드에서 타구단으로 이적할 때 발생하는 이적료의 일부를 성남 구단에 분배하는 것이다. 셀온 조항은 30만달러(약 3억84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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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1에 데뷔해 19경기를 뛰었던 김지수는 성남이 K리그2(2부 리그)로 강등한 올 시즌 정식 프로 계약을 맺고 1경기에 나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