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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왜 하필 토트넘에 지목돼서….
하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매디슨을 원하는데, 두 팀 모두 레스터시티의 요구액을 충족시켜줄 마음이 없다. 올 여름 어떻게든 매디슨을 팔아야 한다는 레스터시티의 사정을 아니, 급할 게 없다는 것이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이 매디슨을 위해 3000만파운드(약 492억원) 이상을 쓸 준비가 돼있지 않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레스터시티가 원하는 것보다 2000만파운드(약 328억원) 부족한 금액이다. 차이가 너무 크다. 이는 뉴캐슬도 마찬가지다. 3000만파운드가 최대 투자 가능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디슨은 2018년 노리치시티에서 레스터시티로 이적한 후 203경기에 출전해 55골 4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도 팀은 강등됐지만, 매디슨은 32경기 10골 9도움으로 제 몫을 다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