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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가 중국과의 2차 평가전 베스트11을 발표했다.
1차전(3대1 승)과 비교해 골키퍼 이광연과 정호연, 고영준, 김봉수 등 4명만이 연속 선발로 나섰을 뿐 7명의 이름이 바뀌었다. 항저우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전 선수들을 고루 기용해 평가하려는 코칭스태프들의 의도가 읽히는 대목이다.
멀티골로 1차전 3대1 승리를 이끈 엄원상(울산 현대)이 상대의 거친 플레이로 인해 경기 직후 귀국길에 올랐던 만큼 중국과의 2차전에서 실전을 통해 선수의 기량을 점검하는 가운데 부상 및 컨디션 관리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