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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황소'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턴 수비수 후벵 네베스가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시점에서 몸값이 4700만파운드까지 치솟은 건 네베스의 나이와 세계적인 명문클럽 바르셀로나의 관심 때문이다. 그러나 미러에 따르면, 네베스는 '돈'을 쫓기 위해 바르셀로나의 러브콜을 거절할 예정이다.
생각만큼 이적 협상도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거액을 쓰기 힘든 상황이다. 네베스를 원했지만, '오일머니'를 등에 업은 사우디와의 경쟁에서 선수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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