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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르테타 감독에게 바로 손절 당한 산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기에 낚였다. 당시 50만파운드(약 8억2000만원)라는 엄청난 주급을 주며, 산체스를 데려갔다. 하지만 '희대의 주급 도둑'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45경기 5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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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의 고국 매체 '라 테르세라'는 산체스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싶어 최근 전 동료였던 아르테타 감독에게 연락을 했다고 한다. 산체스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뛰던 시절,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에서 선수 생활 황혼기를 맞이했을 때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바로 거절 의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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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에서는 퇴짜를 맞았지만, 파리생제르맹과 유벤투스가 산체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산체스는 가능한 선택지를 놓고 고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오일머니' 사우디아라비아의 유혹도 있지만, 산체스는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떠 뛰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