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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3승 외인 이탈' 초비상, 4G ERA 6.75 부진 이유 있었다…"대체 선수 준비도 하고 있다"

입력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롯데의 경기. LG 치리노스가 숨을 고르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16/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롯데의 경기. LG 치리노스가 숨을 고르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16/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구단에서 항상 준비를 하기 때문에…."

LG 트윈스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투수 요니 치리노스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제외된 자리에는 투수 박시원을 등록했다.

팔꿈치에 문제가 생겼다. 치리노스는 올 시즌 20일 불펜 피칭을 한 뒤 21일 캐치볼을 했다. 이후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다.

지난해 30경기에서 13승6패 평균자책점 3.31로 에이스 역할을 해오던 치리노스였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6.75에 머물렀다.

염경엽 LG는 "팔꿈치가 안 좋다고 해서 뺐다. 주사를 맞으면 보통 15일은 쉬어야 하니 복귀까지는 한 달 정도 걸리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대체 외국인선수도 고민하고 있다. 염 감독은 "단장님과 더 협의해야하지만, 구단에서 항상 빨리 준비를 하니 여러가지로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예상못한 부상이었다. 염 감독은 "작년 기록을 봤을 때 건강 이슈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엊그제 불펜 피칭 후 불편하다고 하더라. 이번 로테이션을 거르려고 했는데 어제 캐치볼을 해본 결과 빨리 좋아질 거 같지 않아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라며 "무리하게 하기보다는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롯데의 경기. LG 치리노스가 숨을 고르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16/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롯데의 경기. LG 치리노스가 숨을 고르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4.16/

치리노스는 23일 한화전에서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당장 선발진에 공백이 생겼다. 염 감독은 "일단 불펜데이로 가야한다. 원래는 박시원을 쓰려고 했는데 날짜가 안 되더라"고 이야기했다. 일단 이정용이 첫 출발을 한다.

부상자가 생겼지만, 자리를 채울 선수들도 하나 둘씩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소집해제된 김윤식은 22일 연세대와의 재활군 경기에서 실전을 소화했다. 염 감독은 "괜찮다고 보고를 받았다. 2군에서 한 차례 던지고 괜찮으면 올릴 생각"이라고 했다.

아울러 옆구리 부상으로 빠진 손주영에 대해서는 "이제 첫 피칭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LG는 라클란 웰스를 선발로 예고한 가운데 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천성호(3루수)-박동원(포수)-송찬의(우익수)-구본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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