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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31)이 돌아온다.
19일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손흥민은 "직전 페루전에서 아쉬운 결과를 냈다. 내용도 마찬가지로 기대했던 것보다 전반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이번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9월에 유럽에서 친선경기를 하게 됐다. 좋은 분위기에서 원정에 나섰으면 좋겠다. 감독님께서 (부임 뒤) 아직 첫 승이 없는데, 선수들이 큰 의미를 알고 있다. 부산에서 넘어오는 과정에서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준비하고 있다. 재미있는 경기, 승리할 수 있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의 존재를 무척이나 칭찬했다. 다만, 이번 경기는 선발로 나서기 어려울 전망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의 후반 교체 투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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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