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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탈트넘이 대세일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7·토트넘)가 침묵을 깼다.
그는 또 "내가 집중해 할 것은 내일 해야 할 일이다. 이전에 뮌헨에서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지금은 그것에 대해 말할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호이비에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그러나 주로 B팀에서 뛰었다. A팀 경기는 25경기 출전에 불과했다. 또 아우크스부르크. 샬케04로 임대돼 두 시즌을 보냈다.
3시즌 동안 145경기에 출전해 10골-16도움을 기록했다. 조제 무리뉴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선수비-후역습에 최적화된 중원사령관이었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흔들리고 있다. 4-3-3 시스템에서 역할이 모호해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안정보다는 도전적인 플레이를 선호한다.
그 틈새를 바이에른 뮌헨이 파고들고 있다. 첼시 사령탑을 지낸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호이비에르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재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실제로 구단 내부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독일의 '빌트'는 호이비에르의 복귀 확률은 25%라고 전망했다.
호이비에르는 2025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계약기간이 2년 남았지만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변화를 맞을 수도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