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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838억원+연봉 419억원+계약기간 4년. 사우디 알 이티하드, SON에 구체적 오퍼 조건 나왔다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3-06-20 12:12 | 최종수정 2023-06-20 13:47


이적료 838억원+연봉 419억원+계약기간 4년. 사우디 알 이티하드, …
손흥민. AP연합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의 사우디행 가능성이 심상치 않다. 구체적 이적료와 연봉, 그리고 계약기간까지 나오고 있다.

ESPN은 20일(한국시각) '손흥민이 내년 여름 사우디 클럽의 핵심 이적 타깃이 되고 있다. 팀은 알 이티하드가 될 가능성이 높고,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838억원), 계약기간 4년에 3000만 유로(419억원)의 연봉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미 토트넘 전문매체 스퍼스웹은 '내년 손흥민은 메가 오퍼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사우디 컨소시엄은 내년 여름 손흥민에게 메가 오퍼를 던질 가능성이 높다. 이미 내년 여름 영입 리스트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려놨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사우디 컨소시엄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소유한 공공투자기금의 컨소시엄이 알 나스르, 알 알리, 알 힐랄, 알 이티하드 등 4개 명문 클럽을 소유한 현상이다.

아마 사우디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했고,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등 슈퍼스타들을 무차별적으로 영입했다.

이 매체는 '컨소시엄은 일카이 귄도안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고, 내년 여름 손흥민에 대한 제안을 계획하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 선수생활의 막바지 슈퍼스타들에게 이런 오퍼를 던지고 있지만, 곧 최고의 선수들이 전성기에 사우디로 이적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했다.

올 여름 선수생활 막바지에 이른 슈퍼스타들이 최근 사우디행을 택하고 있고, 내년부터 귄도안, 손흥민 등 기량이 절정인 선수들을 무차별적으로 영입할 공산이 높다고 타진했다.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 단, 손흥민의 내년 여름 사우디행 소문은 좀 더 구체화되고 있다. 이적료 6000만 파운드, 계약기간 4년, 3000만 유로의 연봉까지 나오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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