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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이강인(마요르카) 영입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르10스포르트는 '캄포스는 슈크리니아르, 아센시오, 이강인, 우가르테와 동의했다. 이 계약은 새 감독이 임명되면 며칠 내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변이 없다면 루이스 엔리케가 지휘봉을 잡는다'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9일 PSG는 마요르카와 여전히 줄다리기 중이라고 밝혔다. 마요르카가 이강인의 이적료로 2200만유로(약 310억원)를 원하지만 PSG는 1500만유로(약 210억원) 수준에서 협상했다. PSG가 결국 마요르카의 요구액을 수락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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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PSG가 갈티에를 경질하고 엔리케를 선임하는 절차가 서류상으로 완료가 돼야 선수들을 소개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강인은 PSG 리빌딩의 주역이다. PSG는 무차별적으로 비싼 선수들을 사 모으는 정책을 포기하기로 했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를 데리고도 유럽 정복(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르10스포르트는 'PSG는 해야 할 일이 많다. 지난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대대적인 리빌딩 프로젝트를 세웠다. 이는 탈의실과 벤치에 모두 적용된다'라고 진단했다.
PSG는 위 4명 외에도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도 실바, 일카이 귄도안 등에게도 관심을 나타냈다. 완전한 물갈이가 예상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