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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음바페? 필요없어. 홀란 있잖아.'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음바페 영입을 고려할 생각이 있나'라고 물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실제 미드필더, 그리고 수비진 보강에 신경쓰고 있다. 올 시즌 EPL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쥔 맨시티는 막강한 전력이다.
여기에 사이드백 카일 워커가 팀을 옮길 공산이 높다. 이 부분에 대한 대비 플랜을 세우고 있다. 마지막으로 요수코 그바르디올을 센터백으로 데려오기 위해 물밑 작업을 하고 있다. 김민재도 고려 대상이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강력히 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그바르디올의 플랜 B로 김민재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즉, 현 시점 공격진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실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엘링 홀란을 중심으로 케빈 데브라이너와 함께 강력한 원-투 펀치를 만들어냈고, 결국 맨시티는 염원하던 빅 이어를 들어올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