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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오일머니'가 차곡차곡 선수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손흥민에게 이적료와 연봉 포함해 총 1억8000만유로의 엄청난 딜을 제시했다가 거절당한 알 이티하드가 특급 수비형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32)의 영입을 확정했다.
알 이티하드는 최근 불어닥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유럽 축구스타 영입' 행렬에 동참했다. 넘치는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팀들이 특급 스타들을 영입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알 나스르가 영입한 이후 시작된 흐름이다. 리오넬 메시에게도 엄청난 오퍼를 날렸지만,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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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캉테도 사우디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했다.그러기에는 조건이 너무나 파격적으로 좋았기 때문이다. 캉테는 4년간 약 1억 유로(약 1400억원)의 총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