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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로=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축구 K리그에 새로운 호재가 생겼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이 K리그 소속팀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이들은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달성한 'U-20 월드컵 4강 신화'의 에너지를 K리그에서도 펼쳐보여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밝혔다.
이들은 U-20 월드컵의 영광을 뒤로하고 이제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해 K리그 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당장 주말에 재개되는 K리그 19라운드부터 출전이 기대된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이들 4인방은 저마다 U-20 월드컵 때의 감격을 전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와 K리그에서의 선전을 약속했다. 미디어데이 첫 발언으로도 한결같이 "월드컵 때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K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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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승원을 향해 "월드컵 무대에서 느끼지 못했던 것을 K리그에서 느끼게 될 것이다. K리그는 치열하고 빠른 수준 높은 리그다"라고 조언했다. 이승원은 "빨리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이승원은 25일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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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