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에는 큰 힘, 사우디에는 타격.
20일은 한국과 엘살바도르의 A매치가 열리는 날. 한국에 들어와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던 손흥민은 후반 교체로 투입돼 컨디션을 점검했다. 그리고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우디 이적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확실하게 밝혔다. 손흥민은 "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할 일이 많다. 지금은 돈이 중요하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축구를 한다는 자부심이 중요하다. 토트넘에 돌아가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우디행 가능성에 일말의 여지도 주지 않는 코멘트였다.
|
|
한편,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에게 거절을 당했지만 곧바로 은골로 캉테와의 계약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카림 벤제마에 이은 두 번째 빅네임 영입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