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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결승전 직후 테일러 주심에게 욕설을 한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유럽축구연맹으로부터 4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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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는 '폭죽 점화, 물건 투척, 파손 행위, 관중 소란' 등의 혐의로 5만 유로(약7090만원)의 벌금과 함께 다음 시즌 조별리그 원정 서포터석 티켓 판매금지 처분을 받았다. 또한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5000유로(약709만원)의 벌금도 부과됐다. 무리뉴 감독은 "내년에 우리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나서지 않을 것이면 이는 잘된 일"이라면서 "테일러가 유로파리그가 아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만 주심을 맡길 바라고, 거기서만 오늘밤과 같은 엉터리 심판을 보길 바란다"고 독설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