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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사우디? 안 간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풀리시치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자신은 유럽에 남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단, 올 여름 첼시를 떠나는 건 기정사실이라고 한다.
첼시는 재정적 페어 플레이를 준수하고,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기존 선수들을 대거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카이 하베르츠, 메이슨 마운트 같은 팀 핵심 선수들마저 라이벌팀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15만파운드의 주급을 받는 풀리시치도 정리 대상 최우선 순위다.
하지만 풀리시치는 현실보다 낭만을 꿈꾸도 있다. 유럽에서 더 성공하고 싶다는 것이다. 사우디행을 선택하면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을 수 있음에도 말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