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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정말 무차별적이다. 이번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를 노리고 있다. 맨시티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이다.
또 '사우디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는 뉴캐슬을 매입한 뒤 전 세계 축구의 메카를 만들기 위해 사우디 리그에서 돈을 쓰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사우디발 오일머니가 세계축구계를 강타하고 있다. 사우디 국부펀드에 편입된 알 힐랄, 알 이티하드, 알 나스르 등 4개팀은 전성기가 지난 세계축구 슈퍼스타들을 무차별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손흥민 역시 '오일 머니'의 유혹이 있다. 이미 현지 매체들은 '내년 여름 사우디 클럽들은 손흥민을 영입 1순위로 놓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조제 무리뉴 감독도 영입 타깃이다. 사우디 명문클럽 알 힐랄이 AS 로마 조제 무리뉴 감독 영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현재 알 힐랄의 새로운 감독 0순위 후보다.
이번에는 베르나르두 실바다. 이런 추세라면 유럽 4대리그를 능가하는 사우디 리그가 될 확률도 충분히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