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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제임스 메디슨(레스터시티)의 영입이 손흥민의 부활에 단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디슨은 강등을 막지 못했지만 내년 6월 계약이 종료되는 만큼 시장에 나와 있다.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메디슨 영입을 놓고 수면 아래에서 혈투를 벌이고 있다.
당초 이적료가 4000만파운드(약 660억원)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5000만파운드(약 830억원)로 수직 상승했다. 26세의 메디슨은 창의적인 플레이로 공격의 활로를 뚫는다.
그래서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EPL에서 23골을 터트리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골든부트(득점왕)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2022~2023시즌에는 10골에 그쳤다. 부진의 화살을 피할 수 없었다.
'풋볼팬캐스트'는 '미드필드의 마술사인 메디슨은 '월클' 손흥민을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한 필요한 재능을 제공할 것이다'며 '메이슨과 함께라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추구하는 자유로운 흐름의 시스템에서 손흥민이 정상궤도에 재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