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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월드클래스 공격형 미드필더인 제임스 매디슨(레스터시티) 영입에 근접했다. 손흥민에게 매우 희소식이다.
더 선은 '레스터시티는 매디슨 이적료로 5000만파운드(약 830억원)를 원하지만 4000만파운드(약 667억원) 수준에서 만족해야 할지도 모른다. 뉴캐슬 이적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토트넘이 선두 주자로 남았다'라고 설명했다.
매디슨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0골 9도움을 기록한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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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2~2023시즌에는 케인이 본분에 집중했다. 본인이 골을 넣는 데에 최선을 다했다. 케인은 30골을 폭발했다. 손흥민의 득점은 10골로 3분의 1토막이 났다.
손흥민의 장점은 스피드다. 정지된 상태에서 드리블은 매우 취약하다. 빈 공간으로 침투할 때 적절한 패스가 들어오면 손흥민을 막을 수 없다. 그래서 손흥민은 역습 때나 영리한 공격형 미드필더가 있을 때 빛난다. 중원이 투박하고 측면 돌파에 치중하는 전술 속에서는 답답한 상황에 갇힌다. 지난 시즌 손흥민이 매우 기복을 노출한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매디슨이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손흥민은 슬럼프를 탈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