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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연봉 5배, 4300만파운드의 유혹.
맨시티에는 동포지션에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잭 그릴리쉬, 훌리안 알바르제 등 경쟁 상대가 너무 많았다. 때문에 지난 여름에도 이적설이 있었는데, 오히려 2025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올 여름에도 다시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런데 이번에는 흔들릴 수밖에 없는 제안이다.
마레즈는 맨시티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연간 850만파운드(약 140억원) 정도를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1년만 사우디에서 뛰면 거의 5배에 달하는 연봉을 한 번에 거머쥘 수 있다.
마레즈는 2018년 레스터시티에서 6780만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시티로 적을 옮겼다. 이후 236경기에 출전해 78골 59도움을 기록중이다. 챔피언스리그 1회, 프리미어리그 4회, FA컵 2회, EFL컵 3회, 커뮤니티실드 2회 우승을 함께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