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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새 감독 앤지 포스테코글루가 손흥민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바로 국가대표 차출이다. 2024년 1월에 아시안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동시에 개최된다.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에서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다. 비수마 역시 중앙 미드필더로 핵심 요원 중 하나다. 손흥민과 비수마가 동시에 한 달 가까이 자리를 비우면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풋볼런던은 '포스테코글루는 새해가 되면 꽤 골치 아픈 일을 겪에 될 것이다. 이적시장에서 전력을 강화할 중요할 시기인데 수많은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전 세계로 출국할 예정이다. 상당수 선수들은 두 개의 국제 대회에 참가한다. 아시안컵은 올해 여름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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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스컵에는 비수마를 비롯해 유망주 파페 마타 사르도 차출된다.
포스테코글루는 부임 직후 방출 대상을 10명이나 지목했을 정도로 선수를 대하는 눈이 냉정하다. 손흥민과 비수마, 파페 사르는 당연히 이 10명에 포함되지 않았다. 토트넘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포스테코글루가 어떻게 난관을 극복할지 관심을 모은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