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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매디슨이 찔러주고, 손흥민이 결정짓는 그림이 나올까.
빅클럽들이 매디슨을 가만히 둘 리 없었다. 매디슨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픈 게 당연하다. 올 여름 매디슨의 새 행선지가 어디가 될 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문제는 이적료. 챔피언십 강등으로 재정 압박에 시달릴 레스터시티는 에이스 매각을 통해 최대한 많은 돈을 벌기를 원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영입전이 치열하지 않았다.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정도가 상황을 주시했다.
당초 레스터시티는 6000만파운드를 받고 싶어했지만,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올 여름 판매를 꼭 해야한다는 압박에 수건을 던졌다. 토트넘은 5000만파운드 정도를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신임 감독은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창의력이 부족한 중원을 개편할 선수로 매디슨을 점찍었다. 한편, 토트넘은 매디슨 뿐 아니라 레스터시티의 공격수 하비 반스도 주시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