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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내일 아침 8시까지 할 수도 있겠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7일(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스널과의 커뮤니티실드가 추가시간 때문에 계속 이어지자 다음날 아침까지도 끝나지 않을 것 같다며 추가시간 규정을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7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치른 커뮤니티실드에서 전후반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어 승부차기를 펼친 끝에 아스널이 4대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EPL 우승팀, 아스널은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펼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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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가 1-0으로 이기고 있었기 때문에 8분을 더 주더라도 별 일이 있을것 같지는 않았다. 그러나 추가시간을 과도하게 주는 것은 모든 이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해 선수나 감독과 상의한 적이 없다"면서 "이제 경기 시간은 100분에 달한다. 계속 연장돼서 내일 아침 8시까지 경기를 하게 될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