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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또 한 명의 유럽파 센터백이 탄생했다.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멤버 황인택(20)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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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에서의 활약은 유럽 진출의 발판이 됐다. 황인택은 U-20 월드컵 직후 미국, 불가리아, 노르웨이 등 전 세계 리그에서 관심을 받았다.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것은 에스토릴이었다. 지난 시즌 포르티모넨스에서 활약한 박지수(우한 쓰리 타운스)를 통해 한국 수비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덕분도 있었다. 황인택은 에스토릴의 뜨거운 관심 속 유럽 도전에 나선다. 에스토릴은 황인택의 멀티 능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토릴은 2022~2023시즌 프리메이라리가 18개팀 중 14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개막 두 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