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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힘이다. 한국이 2026년 북중미월드컵 파워랭킹에서 아시아 최강 자리에 올랐다. 15위다.
손흥민과 김민재의 힘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원팀으로 알려졌지만, 월드 클래스 수비수 김민재가 2026년에 절정의 폼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정우영 등 좋은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PSG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단, 이강인 역시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손흥민과 함께 파괴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2위는 잉글랜드다.
2위는 잉글랜드의 차지였다. 이 매체는 '주드 벨링엄, 데클란 라이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리스 제임스, 부카요 사카, 필 포든, 레비 콜윌은 모두 다음 월드컵에 출전하는 27세 이하 선수가 될 것이며 적어도 향후 3년 동안 함께 성장할 것이다. 해리 케인이 계속 뛴다면 이 스쿼드에 약점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르헨티나는 4위에 랭크됐다. 카타르월드컵 우승국이다. 리오넬 메시의 존재 여부가 중요하다.
CBS스포츠는 '리오넬 메시는 3년 안에 미국에서 여전히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면서 뛸 수 있을 것 같다. 카타르에서처럼 우승할 순 없더라도 아르헨티나는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메시 외에도 엔조 페르난데스, 훌리안 알바레즈, 알렉시스 맥 아리스터와 같은 선수들이 최고 수준에서 뛰고 있으며 메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고 했다.
반면 독일과 이탈리아에 대해서는 '단기 전망은 그리 장밋빛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6위는 우루과이, 7위스페인, 8위독일, 9위 네덜란드, 10위는 미국이었다. 그 뒤를 이탈리아, 모로코, 나이지리아, 노르웨이가 이었다.
일본의 경우, '사무라이 블루는 카타르 토너먼트 조별 예선에서 세계를 놀라게 했고, 유럽의 주요 클럽들은 일본의 젊은 선수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단, 한국보다는 한 단계 밑이다. 손흥민, 김민재와 같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없기 때문이다. 미토마 카오루 등 유럽 무대에서 주목받는 선수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손흥민과 김민재와 비슷한 존재감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