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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스널에게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영입 최우선 순위인 빅토르 요케레스가 아스널의 빅팬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번 여름 내내 아스널은 요케레스의 영입을 간절히 원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세계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으로 급부상했으며, 다수의 구단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요케레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거절했고,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아스널 입단만을 원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선택을 한 이유가 드러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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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레스가 아스널로 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자신이 우상하던 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는 스토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매체는 "어릴 때부터 클럽을 사랑한 선수가 실제로 팀에서 뛰는 모습만큼 감동적인 건 없다. 그들에게는 단순한 직업 이상"이라며 "엠블럼을 가슴에 달고 뛴다는 의미를 진정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요케레스가 아스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자신이 사랑해 온 팀에서 뛰게 될 기회를 앞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