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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퍼드브릿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첼시가 브렌트포드와 팽팽히 맞서있다.
브렌트포드는 3-5-2 전형이었다. 플레켄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피녹, 아예르, 콜린스가 스리백을 구축했다. 히키, 야넬트, 뇌르가르드, 옌센, 뢰르슬레우가 허리에 배치됐다. 음뵈모와 비사가 최전방 투톱으로 출전했다. 최근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김지수는 빠졌다. 경미한 부상 때문이었다.
전반 4분 첼시가 빠른 역습을 시도했다. 코너킥을 막아낸 후 빠르게 올라갔다. 스털링이 왼쪽 라인을 흔들었다. 그리고 크로스했다. 팔머가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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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바로 되갚았다. 이어진 공격에서 잭슨이 골대를 때리는 슈팅으로 응수했다. 12분에는 갤러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플레텐 골키퍼가 쳐냈다.
17분 중원에서 팔머가 크로스를 올렸다. 쿠쿠레야가 뒤에서 파고들면서 그대로 슈팅했다. 골키퍼에게 잡혔다. 20분에는 짧은 패스로 연이어 썰어 들어갔다. 문전 안에서 스털링이 볼을 잡았다. 그대로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24분 이번에도 팔머가 중원에서 로빙 패스를 올렸다. 스털링이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뢰르슬레우와의 몸싸움에서 밀렸다. 스털링이 쓰러졌지만 주심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았다.
38분 마두에케가 측면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남은 시간 첼시는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정석적인 공격으로는 브렌트포드의 수비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전반이 끝났다. 0-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