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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언젠가 라민 야말과 함께 뛰고 싶다."
지난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엄청난 오일 머니를 뒤로 하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의 인터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메시는 인터마이애미에서도 초인적인 활약으로 팀에 첫 트로피를 안기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12경기 12골로 여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티아고는 아버지의 유전자를 물려 받았다. 인터마이애미 유스팀에서 뛰고 있는 티아고는 매경기 1골에 가까운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함께 뛰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 아들과도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다. 티아고는 최근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언젠가 야말과 뛰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야말은 제2의 메시로 불리며 올 시즌 혜성 같이 나타난 선수다. 메시가 그랬던 것처럼 폭발적인 드리블을 앞세워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스페인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