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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나폴리가 이번에는 김민재를 대체할 수 있는 센터백을 잘 선택했을까.
우승 주축 선수 중에 빠진 건 김민재뿐이었지만 김민재의 공백은 너무 컸다. 브라질 유망주인 나탕을 영입해 김민재의 공백을 채우려고 했지만 나탕은 나폴리에서 기량 미달이었다. 시즌 도중에 감독을 3번이나 바꿀 정도로 나폴리는 총체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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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에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임대를 떠나 주전으로 1군 첫 시즌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데포르티보가 리그 10위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마린은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탄탄한 수비를 펼치는 수비수며 스페인 수비수답게 발밑 능력도 준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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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 기자는 20일 오전 "마린이 곧 레알의 최종승인이 나와 나폴리로 이적할 예정이다. 콘테 감독 밑에서 나폴리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건 시간문제다"고 추가 소식까지 전했다. 마린이 김민재를 그리워하는 나폴리 팬들의 기대를 채워줄 수 있을까. 현재 나폴리는 추가적으로 이탈리아 국가대표 센터백인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 영입도 시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