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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이강인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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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PSG는 이강인을 차세대 주요 전력으로 낙점한 셈이다. 1년 전 PSG가 이강인을 마요르카에서 영입할 때 이적료가 2,200만 유로(약 332억 원)에 불과했다. 사실 PSG한테는 큰 투자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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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마요르카 시절부터 EPL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이강인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울버햄튼 등 수많은 구단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냈다. 이강인이 앞으로 PSG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관심의 정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이적설은 이강인의 입지가 다소 우려되는 보도였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최근 보도된 것처럼 현재 빅터 오시멘에게 가장 관심이 있는 클럽은 여전히 PSG다. 오시멘 에이전트는 15일에 프랑스 파리에 있었다"며 오시멘에 대한 PSG 관심을 보도하면서 PSG가 이강인을 오시멘 이적의 대가로 넘겨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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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2022~2023시즌에 김민재를 저렴한 가격에 영입해서 대박이 난 후 지속적으로 한국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가장 관심이 컸던 선수 중 한 명이 이강인이다. 하지만 PSG가 이강인을 손쉽게 내줄 것인지에 대해서는 프랑스 현지에서도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오시멘에 대한 PSG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서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이적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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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뉴캐슬은 약 4,000만 파운드(약 717억 원) 이적료가 이강인의 영입을 해내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강인은 꾸준히 1군에서 출전하기 위해 PSG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뉴캐슬은 EPL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칙 준수 압박에 시달리고 있어서 과감하게 선수 영입을 할 수 없는 상태다. 이강인이 최근 몇몇 매체를 통해서 보여준 PSG에 대한 애정을 볼 때 정말로 PSG를 떠나고 싶어하는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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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력 기자 중 한 명인 로익 탄지는 19일 개인 SNS를 통해 "일부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22일에 PSG에서 신체검사와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돌아올 것이다. 이강인의 경우가 그러하다"며 이강인의 PSG 훈련 무담 불참설을 완벽하게 종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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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휴양지로도 유명한 마요르카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는 중이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 훈련장에서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과 함께 재미나게 흥미롭게 휴가를 보냈던 사진도 팬들에게 공개했다. 여성 축구 팬들이 설렐 만한 이강인 복근 사진도 있었다.
이강인은 이번 주말 막바지 휴가를 즐긴 뒤에 다시 프랑스 파리로 복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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