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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버쿠젠 무패 우승의 주역인 그라니트 자카가 머리를 모두 삭발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영국의 더선은 3일(한국시각) '자카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이유를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레버쿠젠에서 자카는 사비 알론소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팀 중원의 핵심으로 곧바로 자리 잡았다. 알론소 감독은 자카와 로베르트 안드리히가 지키는 중원을 2023~2024시즌 내내 기용했고, 레버쿠젠은 자카를 비롯한 여러 선수의 활약으로 분데스리가 최초의 무패 우승이라는 엄청난 성과까지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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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자카는 최근 휴가를 보내며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이후 그는 SNS 영상을 통해 머리의 비밀을 공개했다. 그는 코소보의 한 병원에서 머리를 깎고, 모발 이식을 진행했다. 그는 외모 관리를 타협하지 않았다'라며 자카가 모발 이식을 위해 삭발을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겨울 휴식기 이후 더욱 풍성해진 자카의 모습을 레버쿠젠 팬들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