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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포FC(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부산 아이파크에서 미드필더 천지현을 영입했다.
천지현은 부산 유스 출신이다. 부산 U-15(신라중), U-18(개성고) 팀을 거쳤다. 2016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개성고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2021년 부산에 입단한 천지현은 다음해 대전코레일로 임대 이적해 17경기 출전 5골을 기록했다. 2023시즌 부산으로 복귀한 천지현은 두시즌 동안 32경기 출전 1골을 기록했다.
천지현은 1m72-60kg로 작은 체구를 가졌지만 스피드를 활용한 저돌적이고 대담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중앙 미드필더, 윙백,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능력까지 갖춰, 김포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천지현은 "김포라는 팀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강점을 잘 살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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