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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상식 효과 때문일까.
VTC뉴스는 '많은 팬들은 신 감독이 매우 재능 있는 지도자임에도 (하노이FC 부임은) 비현실적인 꿈이라고 생각한다'며 '신 감독은 거부할 수 없는 수준의 연봉 내지 정말 매력적인 클럽의 제안이 아니라면 2025년까지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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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박' 박항서 감독 시절 스즈키컵(현 미쓰비시컵)을 제패하고 월드컵 최종예선에 올랐던 기억을 안고 있는 베트남에겐 이런 신 감독의 업적이 더욱 빛나 보일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 미쓰비시컵에서 또 다른 한국인 지도자 김상식 감독의 지도 하에 우승 기쁨을 맛본 터라 '축구 한류'는 그 어느 때보다 거세다. 신 감독을 향한 구애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