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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제주 SK가 일본 전지훈련에 나선다.
제주는 1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김학범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가고시마로 출국했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제주는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 실패의 반등 실마리를 잡는다는 계획. 일본 전지훈련 기간 컨디션 조절 및 현지 팀들과 실전을 통해 감각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김학범 감독은 "올해는 반드시 제주의 자존심을 되찾아야 한다. 하지만 의욕만 가지고 성급하게 갈 수 없다. 새롭게 팀을 구성한 만큼 이번 전지훈련에서 착실하게 팀을 만들어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