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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리는 늘 강등권이다. 목표는 파이널A 진출이다."
정 감독은 걱정이 앞서는 듯했다. 그는 "1차 동계 훈련지였던 베트남의 상황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준비했던 전술 훈련 등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왔다. 원하는 플랜은 아니었다. 그래도 다친 선수 없이 돌아와서 다행이다. 목포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시간이 촉박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목포도 날씨가 좋지 않다. 눈 혹은 비 탓에 예정된 훈련을 절반으로 줄여야 하는 돌발 상황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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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감독은 "(개막 전까지) 남은 기간 전술적인 부분, 경기 위주로 훈련해야 한다. 기본 틀은 4-3-3 포메이션이다. 상황에 따라 조금의 변화는 있을 것이다. 우리는 늘 강등권이다. 파이널A 진출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