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돈보다는 꿈을 쫓는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호드리구는 어릴 적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팬이었으며, 클럽의 성공을 원한다. 그 충성심과 헌신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호드리구는 알 힐랄의 제안에 대해 "그런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 대리인인 아버지에게 맡기고 있다"며 "나는 여기서 매우 행복하고,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도 계속 뛰고 싶다"고 말했다.
알 힐랄은 2023년 이적료 8000만유로(약 1197억원), 연봉 1억5000만유로(약 2245억원)를 들여 당시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던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잦은 부상으로 지난 1월까지 단 7경기를 뛰는 데 그치자 친정팀 산투스 복귀를 허락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