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천만다행이다. '괴물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돌아왔다.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부터 16라운드까지, 이 기간 열린 바이에른 뮌헨의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정규리그 16경기, UCL 6경기, DFB 포칼 3경기 등 공식전 25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결국 탈이 났다. 그는 1월 16일 홈에서 치른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지는 않았다. 아킬레스건 염증과 무릎 통증의 여파였다. 하지만 김민재는 딱 한 경기만 쉬고 돌아와 또 다시 '철벽모드'를 선보였다. 그 덕분에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에서 펄펄 날고 있다. 분데스리가 21경기에서 17승3무1패(승점 54)로 1위 질주 중이다.2위 레버쿠젠(승점 46)과의 격차는 8점이다.
|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