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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황인범이 네덜란드 레전드인 로빈 반 페르시의 지도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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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페르시는 곧바로 페예노르트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2024~2025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 반 페르시는 쭉 페예노르트에서 코치로서 활동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헤이렌베인 감독으로 2년 계약을 체결해 커리어 첫 감독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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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페르시가 선수 시절에는 월드 클래스지만 상당한 도박수가 아닐 수 없다. 아직 감독으로서의 경험은 8개월밖에 되지 않았은 초보 지도자이기 때문이다. 헤이렌베인에서의 짧은 감독 커리어도 아직까지는 성공적으로 느껴지지 않아 더욱 우려가 되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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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리그 우승 경쟁을 해야 하는 페예노르트지만 현재 4위까지 추락한 상태. 자칫하다가는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출전마저 어려울 수 있다. 반 페르시는 리그에서의 순위를 끌어 올리는 게 급선무다. 또한 기적적으로 진출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페예노르트만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