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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자깆식댓김선좃ㅑ루반 니스텔루이의 레스터 시티가 불명예스러운 기록의 역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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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를 상실하기 시작한 레스터는 5분 뒤에 프리킥에서 음뵈모의 킥을 전달받은 크리스티안 뇌르가르드의 헤더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연달아 실점했다. 강등권까지 추락한 레스터가 홈에서 전반 32분 만에 참사 위기에 빠지자 레스터 팬들은 경기장을 나가기 시작했다.
후반 초반 레스터는 마지막 희망을 살리기 위해 분전했지만 브렌트포드는 쉽게 실점을 허용할 팀이 아니었다. 브렌트포드는 역습과 수비에서 레스터보다 한 수 위였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종료 직전에 파비우 카르발류의 추가골까지 터지면서 4대0 대승을 완성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아온 레스터 팬들은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대부분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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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는 이대로 강등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레스터는 두 시즌 전에 충격적인 강등을 경험하고 1시즌 만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를 제패하고 돌아왔다. 하지만 승격 첫 시즌부터 험난한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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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3경기에서 레스터는 2승 11패라는 절망적인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2승 중 1승마저도 챔피언십 구단인 퀸스 파크 레인저스와의 FA컵 경기였다. 리그만 보면 1승 11패라는 이야기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제대로 보강도 하지 않았기에 레스터는 강등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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