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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시작은 최악의 영입이었지만, 이제는 백발 노인이 될 때까지 갈락티코의 일원으로 남을 기세다.
스페인의 마르카도 '모드리치는 레알과 계약을 갱신하고 구단과 팬들에게 계속해서 기쁨을 가져다줄 자격이 있다'라며 모드리치의 재계약이 성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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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모드리치도 시간을 완전히 거스를 수는 없었다. 지난 2022~2023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선발은 19경기였던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도 리그 32경기에 나서며 선발은 18경기였다. 올 시즌은 리그 선발 출전이 9경기에 불과하다. 나이를 고려하면 당연한 상황이기에 지난 시즌부터 모드리치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도 꾸준히 등장했다. 친정팀 디나모 자그레브와 토트넘,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팀으로 향할 수 있다는 이적설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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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와 레알이 창대한 마무리를 위해 또 한 번의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다시 한번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무려 40세의 나이에 레알 중원을 휘젓는 모드리치를 많은 팬들이 볼 수 있게 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