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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트로이 패럿은 이제 토트넘에 복수하기 위해 경기를 준비한다.
2018~2019시즌에는 토트넘 1군 무대에 데뷔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장은 패럿이 뛸 수 있는 자리가 없었기에 토트넘은 패럿을 임대 보내기로 결정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잉글랜드 리그1(3부 리그) 등 임대만 5번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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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선택이었다. 엑셀시오르에서 패럿은 31경기 17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날아올랐다. 지난 시즌에 히샬리송 등 토트넘 스트라이커진이 굉장히 부진했기 때문에 패럿을 토트넘을 불러서 실험해볼 법했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패럿을 고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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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매체는 "불행하게도 패럿한테는 케인의 발자취를 따라서 1군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희망에도 불구하고, 그 길은 토트넘에는 없었다. 토트넘은 유스 출신 선수가 돌아와서 팀을 괴롭히지 않길 바랄 것이다"고 덧붙였다.
지금도 토트넘은 최전방이 고민인 상태다. 히샬리송은 부상과 부진에 허덕이고 있고, 도미닉 솔란케도 기대만큼의 활약은 아니다. 패럿은 자신을 매각한 토트넘에 보란듯이 맹활약 중인 상태. 토트넘을 상대로 복수혈전까지 만들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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