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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스널은 마테우스 쿠냐의 다혈질 성격을 매우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탁월한 결정이었다. 쿠냐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12골 7도움으로 황희찬과 함께 울버햄튼의 에이스 듀오를 형성했다. 이번 시즌 황희찬이 부진한 가운데, 쿠냐는 29경기 15골 4도움을 터트리면서 펄펄 날고 있다. 이미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여러 빅클럽과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쿠냐다. 울버햄튼이 강등당하면 쿠냐의 이적은 매우 유력하다.
현재 쿠냐를 가장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는 팀 중 하나는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내내 9번 스트라이커의 부재를 절감하면서 고생하고 있다. 카이 하베르츠의 시즌 아웃 부상으로 아스널의 스트라이커 부재는 더욱 크게 느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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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케즈가 쿠냐의 옷을 잡아당기면서 신경전이 시작됐다. 신경전이 시작되자마자 쿠냐는 양팔을 휘두르면서 케르케즈를 가격했다. 케르케즈가 넘어지자 발길질도 시도했으며 두 선수가 얼굴을 맞대는 순간에는 박치기까지 시도했다. 쿠냐는 당연히 폭력 행위로 퇴장을 당했다.
쿠냐의 폭력성이 나타난 장면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중순 입스위치 타운과의 경기가 마무리된 후, 쿠냐는 입스위치 구단 관계자랑 충돌했다. 쿠냐는 이때도 폭력을 사용했고, 2경기 출전 징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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