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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유벤투스로 떠난 랑달 콜로 무아니가 엄청난 임대 신화의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세리에A 사무국은 6일(한국시각) '2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은 유벤투스의 랑달 콜로 무아니에게 수여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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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더욱 심각했다. 리그 10경기 출전 중 선발 출전은 2회뿐이며,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대부분 벤치를 지켰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하무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콜로 무아니를 최전방에 기용하는 대신 이강인과 마르코 아센시오를 가짜 9번으로 최전방에 기용하는 전술을 선호하기도 했으며, 하무스가 복귀하자 곧바로 하무스를 최전방에 세웠다. 하무스가 돌아온 이후 콜로 무아니는 짧은 기회조차 받지 못했다. PSG를 떠나기 직전 콜로 무아니의 직전 5경기 출전 시간은 37분에 불과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콜로 무아니는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임대 가능성과 함께 여러 팀이 관심을 보였으나, 콜로 무아니의 손을 잡은 구단은 유벤투스였다. 콜로 무아니는 완전 이적 옵션 없이 유벤투스 임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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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약을 이어나간다면 콜로 무아니는 유벤투스 외에도 다가오는 여름 많은 구단의 구애를 받을 전망이다. 올 시즌 이후 콜로 무아니가 이적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