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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엄청난 선수 발굴 안목을 보여줬던 안드레아 베르타 디렉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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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에서 2013년부터 2025년 1월까지 활동한 베르타는 해당 기간 아틀레티코로 영입한 선수들이 화려하다. 아틀레티코의 '리빙 레전드' 앙투안 그리즈만을 시작으로 로드리, 루이스 수아레스, 얀 오블락, 디에고 코스타, 페르난도 요렌테, 키어런 트리피어, 스테판 사비치, 로드리고 데폴, 코너 갤러거, 마테우스 쿠냐, 훌리안 알바레스까지 엄청난 영입들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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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로서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함께 아틀레티코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베르타의 합류가 차기 시즌 우승 도전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할 전망이다. 베르타 체제에서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라는 쟁쟁한 경쟁자들에도 불구하고 라리가 우승 2회, 유로파리그 우승 2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회를 기록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