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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과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맞대결을 벌이는 그림이 만들어질까.
다만 최근 PSG에서의 이강인 입지를 고려할 때 단순한 업무에만 초점을 맞추긴 어려운 상황. 프랑스 매체 스코어프랑스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능력을 인정하나, 꾸준히 경기에 내보내는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PSG는 올 여름 몇몇 선수를 방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강인도 이 중 하나'라고 전했다. 또 다른 프랑스 매체인 풋01 역시 '이강인은 올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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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올 여름 토트넘과 결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여전히 토트넘 주장 역할을 맡고 있지만, 그 입지가 탄탄해 보이진 않는다. 특히 영국 현지에선 토트넘이 손흥민을 내보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 여러 팀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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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